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루스 애쉬비 (문단 편집) === 오만한 천재 === 브루스 애쉬비는 우주력 710년에 태어났다. 사관학교에 입학한 애쉬비는 사관학교 개교 이래 수재라고 평가받았으며 당연하다는 듯이 수석으로 졸업했다. 그는 3학년 때 딱 한번 차석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, 애쉬비는 이를 평생의 치욕이라고 외치며 억울해했다고 한다.[* OVA에서는 애쉬비의 성적도 일부 공개되었는데 대부분의 과목이 AAA등급이고 언어쪽이 그나마 AA라는 다소 낮은 등급이다. 차석으로 떨어졌을 때는 수학이 AAA에서 AA로 떨어졌다.] 브루스 애쉬비는 우주력 730년 6월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다. 그는 승진을 거듭했지만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오만한 태도와 패기 때문에 종종 상관과 마찰을 빚었다. 소령 시절 한 상관이 "애초에 귀관은 지나치게 오만한 것 아닌가? 이제까지 거둔 승리가 모조리 실력이고 운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나? 자신에게는 불가능이 없다고 생각하나!"라고 분통을 터트리자 애쉬비는 냉담하게 대꾸하여 상관의 분노를 자극했다. > "물론 제게도 불가능은 있습니다. 그것은 당신보다 더한 실패를 저지르는 것입니다." > ---- > 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외전 5권 <나선미궁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45 당연히 상관은 폭발했고 곁에 참모들도 따져들었지만 애쉬비는 전혀 사과할 생각도 하지않았고 화내던 상관과 참모들을 말리고 대신 사과하던 것은 곁에 있었던 730년 동기들이었다. 그 자리에서 진땀빼던 [[알프레드 로자스]]는 "그런 말 듣고 화내지 않으면 뭔가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."라고 양 웬리에게 이 일을 회고하면서 화내던 상관을 당연시했다. 로자스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'그리도 녀석은 오만하고 두려움이 없었지'라고 회상했다. 하지만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애쉬비도 바람기가 심해서 '가정 문제'에 대해서는 실패했다. 애쉬비는 23살 때 아델레이드라는 여성과 결혼했지만 애쉬비는 결혼해서 가정에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했으며 자신이 아델레이드에게 구속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. 결국 애쉬비는 결혼하고 3년 뒤 친구 [[알프레드 로자스]]에게 간절히 부탁해서 이혼 중재를 부탁했고, 애쉬비를 진정으로 사랑했지만 이혼을 받아들인 아델레이드 애쉬비는 다음과 같이 말해서 애쉬비를 오한에 떨게 했다. > "당신은 내게 돌아올걸. 당신이 돌아올 곳은 나밖에 없으니까." > ---- > 다나카 요시키, 은하영웅전설 외전 5권 <나선미궁>, 김완, 이타카(2011), p.60 이 역시 로자스가 곁에서 생생하게 보았기에 후에 로자스가 남긴 애쉬비에 대한 책자에서 상세히 서술하기도 했다. 로자스는 전쟁터에서 전혀 두려움 자체를 안 보이던 애쉬비가 처음으로 창백해지고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이때 보았다고 한다. 이후 브루스 애쉬비는 3년 뒤 루신다라는 여성과 재혼했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1년 만에 [[이혼]]으로 끝나고 말았다. 루신다는 이혼한 뒤에도 애쉬비라는 성을 썼고, 그 때문에 브루스 애쉬비와 험악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. 훗날 브루스 애쉬비의 기록을 살펴본 [[양 웬리]]는 이걸 보고 "거참, '''부지런한''' 분이셨군."라고 평했다. 애쉬비는 한 여자와 진득하게 관계를 이어나가는 타입이 아니라 여러 여자랑 두루 어울리는 사람이었고 때문에 애인이나 정부 등 혼외관계에 있던 여자들이 자타공인 1개 중대[* 대한민국 육군 기준 약 100명 정도.] 규모였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